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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최근 근황,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오게 된 것 같다. 사실 네이버에서 하는 챌린지 이벤트 덕에 어제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함. 그러다보니 티스토리가 생각나서 들어왔다. 원래의 계획은 여기서 블로그 열심히 하자였는데 게으름의 화신인 내가 언제나처럼 하다 말아버렸다. 여튼 이 블로그를 할 때만하더라도 다니던 대학원을 올 2월에 졸업했다. 그 사이 발목수술도 했다. 현재는 재활운동 중이고, 걸어는 다니지만 뛸 수는 없고, 계단을 내려가기에도 아직 통증이 있어 쉽지는 않다. 또 연구조교 계약이 끝나고 연구원으로 계약을 새로 했고, 그 덕에 주 2일 출근하게 되었다. 월급은 줄었지만 공부시간을 늘릴 수 있어 선택했는데 공부를 안 한다. 잘 살고 있고 올해는 포스팅을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 더보기
이직 후 40일째, 9월 1일자 발령, 그리고 9월 2일자 첫 출근. 정말 바쁘게 9월을 보내고 오늘은 첫 연차를 써서 푹 쉬고 있다. 생각보다 일이 많고 바쁜 한달이었다. 배워야할 것, 파악해야할 것, 자질구레한 일들의 연속에 행사는 계속 잡히지, 교수님의 요구는 매일매일 있지. 정말 정신이 없었다. 앞으로 더 바쁘면 바빴지, 한가해지지는 않을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된다. 사실 공부랑 병행해 보겠다고 들어간 직장이니까.(바쁘다면서 원래의 목적?대로 일도 벌려서 정말 큰일이기도하고...) 통근시간 3시간에, 일도 많지, 대학원 수업도 있지, 내 개인 공부가 될 터가 있나. 그럼에도, 병원에서 일할 때보다는 아직까지 몸도 마음도 편하다. 몸을 안움직여서 그런가 많이 피곤하지도 않고. 사무직이, 조교직이 적성에 잘 맞나 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