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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활동] 파이브 ~ p.41 내 삶의 사명을 찾아라

Som-da-ria 2019. 10. 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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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비밀독서단 해결책 <파이브> '2016! 새해 가장 선물하고 싶은 책'

[BY 앵글북스] 나아가고 싶다면 자신을 알아야 한다. 2016년,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비밀독서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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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41 내 삶의 사명을 찾아라

 

 

율곡 이이


성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마음을 결정하는 데 있어 말을 적게 한다.
방만해진 마음을 다잡는다.
언제나 공손하고, 삼가고, 조심한다.
행동보다 생각이 앞서야 한다.
재산과 명예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할 만한 일이면 정성을 다해야 한다.
천하를 얻기 위해 죄 없는 이를 희생시켜서는 안된다.
아무리 포악한 사람이라도 감화시킨다.
때 아닌 잠을 경계한다.
수양과 공부는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계속한다.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에 율곡 이이의 말이, 행동이, 지키기 참 어렵다는 걸 잘 안다. 나는 말이 많고 쉽게 방만해지고 조심성이 없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설 때도 많고 재산이나 명예가 있었음 하고 대충대충 일처리 할때도 많고 잠이 많고 공부에 손 놓은지도 오래다. 즉 본능에 충실하다. 그럼에도 전투력도 낮아서 생존력도 안좋아... 선비 같이 사느냐 투사처럼 사느냐 성향상 선비가 맞겠지만 참 그 길도 쉽지 않아 보인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나에게 세상이 정해준 역할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나한테 가장 큰 자극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기꺼이 뛰고 달리며 추구하게 되는 핵심 가치들은 대체 어떤 활동이나 봉사를 해야 가능한 것일까?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생각하고 행동한다.
마음, 행동, 생각에 여유를 가진다.
끊임 없이 공부한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 선의를 가진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넓은 세상을 본다.
자연, 인류 문명에 경외심을 갖고 존중해준다.


  현명해 지는 것, 내가 아는 것을 정리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는 것, 공부하고, 지원해야한다.

 

 

  주절주절 써보긴 했는데 사실 이렇다! 하는건 아직 없다. 자기탐색시간을 꾸준히 가지고 싶어서 가끔 시간을 갖지만 정말 모르겠다. 친구말론 난 참 다 보이고 단순하다는데 왜 난 내가 안보이고 내 마음을 모를까.

 

 



사명선언서
나는 바로 이 순간부터 세포 하나 하나에 이 사명을 새기며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1.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한다.
2. 끊임없이 공부하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끊임없이 행동한다.
3. 조급해 하지 말고 항상 여유를 가진다.(마음, 행동, 생각)
4. 사람을 대함에 있어 선의를 가진다.
5.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넓은 세상을 본다.
6. 자연경관, 인류문명에 경외심을 갖고 탐구한다.
7. 내 지식, 지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게 한다.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사명선언서다... 제대로된 것을 쓰게 되면 메인으로 걸든, 몇개만 추려서 명함 같은 데 넣든 여튼간에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이미 나의 꿈은 길을 알고 있다.
모든 꿈들은 모두 제 갈 길을 이미 잘 알고 있다.
만약 내가 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길도 존재하지 않는다.

 

 

 

  매일 아침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을 자유롭게 적어보자. 아주 사소하거나 엉뚱하고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도 상관없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떠오르는 것들, 이미지 등을 모두 써보자. 이 습관은 당신의 무의식을 그려내는 동시에 자신이 미처 몰랐던 생각들을 발견하게 해준다.

 

 

  그 전만 하더라도 아침에 제일 바쁘다보니 드문드문 생각을 적다가도 일기를 쓰다가도 며칠 가질 못했는데 이제 통근시간이 워낙 넉넉해서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을 한다면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변화일기도 들고 다니고 다이어리랑 수첩도 들고 다녀야지. KTX안에서의 20여분을 여기에 투자하면 딱 좋을 것 같다.

 


 



버지니아 공과대학 명예교수 데이브 콜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삶의 목표를 작성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9배나 더 많은 성취를 한다. 그러나 현대인의 80퍼센트는 삶의 목표조차 없다고 말한다. 그 외 16퍼센트는 대략적인 목표가 있긴 하지만, 실제로 글로 써본 적은 없다. 겨우 4퍼센트 미만의 사람들만이 목표를 작성하며, 1퍼센트도 안되는 사람들이 사실상 꾸준히 그 목표를 점검한다. 그렇다면, 그 1퍼센트는 어떤 사람들일까?

 

 

  일단 이거 하나만은 확실이 원한다. 그 1퍼센트에 내가 있길. 난 바쁘게 사는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엄청 명예롭거나 엄청 정의롭거나 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다. 그저 방황하듯 불안한듯 그렇게 사는게 아닌 당당하고 올곧게 내가 정한 내 목표에 다가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1퍼센트 안에 들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