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뱅크샐러드 50일 사용 후기
성실하게 실패중이지만, 나는 사회초년생때부터 재테크, 자산관리, 등등에 나름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렇지만 매번 잠깐 관심을 가지고 끝나서 내가 아직도 자산흐름도 파악 못했나보다. 그런 나를 위한 어플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요즘 뱅크샐러드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주거래통장인 카카오뱅크가 연동이 안되는 어마무시한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점들이 너무 크고 또한 사실 아직 카뱅을 연동시킨 어플이 없는 관계로 뱅크샐러드는 너무 매력적이다.
1. 카카오 뱅크를 제외한 통합조회가 가능하다.
국민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의 이체를 도운 토스에 버금가도록 나의 금융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토스처럼 이체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나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서 딱 내역을 보여주는데, 귀찮은 작업을 덜어주는 참 고마운 녀석이다. 토스의 경우 들어가서 각 계좌를 눌러야지 업데이트 되는데 뱅크샐러드는 어플 열기만하면 알아서 해준다. 보험, 주식, 신용등급, 카드대금까지 조회된다. 그 외의 것들은 일단 나하고 상관없어서..아! 건강검진도 조회된다. 전전직장 건강검진이 떠서 얼마나 놀랐던지!!! 진짜 똑똑한 어플이다. 덕분에 카카오뱅크만 입력하는 정도로 가계부를 완성하고 있다. 현금영수증도 내역이 떠서, 스타벅스 카드도 정리하고 있다.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내게 정말 편한 어플이다.
2. 신용등급
신용등급이 뜨는 것은 물론 등급을 올릴 방법을 제시해준다. 이 기능이야 요즘 카카오뱅크나 토스 등에 다 있지만 그래도 가계부를 보다가 몇 번의 터치로 할 수 있는 점이 메리트. 뭐 드라마틱하게 등급이 오를리는 없지만 내 등급을 알고나서 등급을 올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더라~
3. 카드추천기능
사실 광고인 거 같기도 하지만, 괜찮은게 내가 원하는 조건에서 내 씀씀이를 분석해 알려준다는 것. 당장은 아니더라도 곧 끝나는 크마때문에 뭘로 갈아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해답을 어느정도 주는 것 같다.
4. 금융비서
지출 보고서같은것도 써주는 캐릭터들인데 사실 이거 불만하나 있다. 부동산이라든가 자동차가 없으면 안열리는 녀석이 있어서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다. 또 나같이 다 모으고 싶어하는 성격이면 볼때마다 조금씩 짜증이 날지도... 일단 나는 그렇다. 부동산이랑 자동차를 못열어서인지 아니면 미스테리 비서 둘이 안열리는 거 같아보여서. 돈 불리기의 달인하고 자산 예언가좀 열렸으면 좋겠다.
여튼 참 좋은 세상임을 가계부하나로도 느낀다. 같이 사용하던 가계부어플은 과감히 지우고 뱅크샐러드 하나로만 관리중이다. 카카오 뱅크와 연동되면 참 좋겠지만 사실 직접입력하는 것도 흐름을 보는데 나쁘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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