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마이걸 동선 관련 모음

  이거 카테고리를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요즘은 보는 음악도 음악이니까 라는 의미로 그냥 음악 카테고리로!

여자 아이돌 덕질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얘네들 동선을 보다가 빠져들어서 그냥 인정하는 중이다. 물론 노래 좋은 것에도 한 표. 노래들이 진짜 좋다. 거기다가 작사가가 한명이 쭉 해서인지 연결되는 노래들도 많고, 덕질할 요소들이 생각외로 많다.

 

  처음 알게 된 건 liar liar 발매 당시인데, 노래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간간이 찾아 듣는 정도? 컬북 때까지는 그냥 그정도 수준이다가 비정때부터는 스밍리스트 돌리고 음원도 사고 그러다 올해부턴 앨범을 사는 단계로...이러다가 팬싸인회 가고 싶다고 앨범 왕창살까봐 두려울 지경!ㅡ나의 소비패턴상 일어나기 힘든 일이지만ㅡ 승희의 팬싸영상을 보는게 아니었어.ㅠㅠ

 

  내가 god이후로 덕질하는 게 오마이걸! 뭔가 극과 극의 다름인데 싶기도 하고 신기하다. 진짜 얘 네꺼 찾아보는 게 대단한거라...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스팅은 어디까지나 나의 검색시간을 단축 시켜줄 모음이다!

 

 

 

  7명이 되고 나서는 동선이 변할때 마름모꼴을 이용하는 일이 없어지고 삼각형으로 바꼈다. 몇몇 옛날 곡은 중간중간에 한명씩 동선이 더 길어진(?) 느낌이 나기도 하고. 확실히 8명일때 느껴지던 비대칭적인 모습들이 사라져서 조금 아쉬움은 있다. 간간이 빈자리가 느껴지기도 하고....;ㅁ;

 

 

  갓발짝에선 내가 좋아하는 마름모 대형을 이용한 회전?이 살아남긴 했다. 다시 대형을 익혔을걸 생각하면 애들이 얼마나 고생했을지 눈에 선하다...;ㅁ; 수록곡 안무 중에서는 제일 좋아한다. 곡으로 제일 좋아하는 건 twilight이긴 한데, 안무는 상대적으로 조금 아쉽다.

 

 

 

 

  사실 전에는 직캠을 찍고 보는 의미를 몰랐는데, 요즘 아이돌들 춤이 워낙 여러 포메이션에 어려운 동작에 그걸 보려면 꼭 필요하다는 걸 알게됐다. 행사마다 조금씩 장난치는 모습도 보기 좋고, 여튼 여튼 얘네들 동선은 보면 계속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5명인 그룹 좋아하다가 7,8명으로 늘어나니 봐야할 요소가 더 늘어서 힘드네...ㅎㅎ

 

http://20timeline.com/5697

‘오마이걸’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걸그룹 댄스 연구론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713324

| 오마이걸, 칼군무로 완성된 12 별자리 안무텐아시아

 

  늦덕이 덕질하기 편하라고 이런 기사? 분석글? 같은 것도 있다. 여튼 직캠, 풀캠 찍고 올려주시는 팬분들 감사하고, 저런 글 남겨주시는 분들도 감사하고 늦덕이 요즘 살판 났어요! 취향대로 팔 수 있다고!!!

 

데뷔때의 풋풋함.